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수완지구맛집2

수완지구 정씨부엌에서 족발과 매운 홍합 칼국수 봄비 내리는 4월의 어느날 오후, 갑작스레 번개가 만들어졌다.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종종 이렇게 급하게 만들어지는 자리가 재미있어, 카톡방 이름도 번개방이다. ㅋ 수완지구 족발집 정씨부엌 사실, 정씨부엌이 수완지구대쪽으로 옮긴 뒤엔 자주 가지 않았다. 이전했기 때문이 아니라, 지구대쪽에서 술자리가 있을 때는 삼겹살이나 참치, 그게 아니면 맥주... 아무튼 족발은 자주 생각나는 메뉴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비가 올 것만 같은 날이기도 했고, 번개를 제안한 그분의 추천으로 오늘은 수완지구 정씨부엌으로 결정오랜만에 찾은 정씨부엌엔 이미, 서너 테이블의 손님이 자리잡고 있었다. 오늘은 뭐 먹지? 하고 고민도 잠시, "정씨부엌은 반반에 매운홍합칼국수지~"예전엔 냉채족발도 먹긴 했지만 아무래도 메인 메뉴는 족발과 불족발.. 2018. 4. 15.
수완지구 쌀국수 에머이, 맛도 분위기도 맘에 드는 곳 일요일은 항상 점심 시간이 애매하다. 오전엔 당연히 늦잠좀 자줘야 하고, 아침은 늦게 먹게되죠. 그러다 보니 점심도 늦어지거나 저녁과 함께 해결하기도 한다. 오늘도 마찬가지, 늦은 점심 이후 몇가지 일을 해결했더니 갑자기 몰려오는 배고픔에 뭐먹지? 하고 먹을 걸 찾다가 생각난 쌀국수평소 쌀국수는 포베이에 자주 갔었는데 오늘은 노랗고 진한 초록색의 인테리어 때문에 알게된 에머이 쌀국수집에 가봤다. 광주에 에머이는 상무와 수완 2곳, 그중에 오늘은 수완지구 에머이로! 멀리서 봐도 노란색과 초로색의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디자인이 맘에 든다. 에머이, 베트남어로 Emoi는 "자기보다 어린 사람을 부르는 말" 또는 "여기요", "저기요"의 뜻을 가지고 있다는데에머에서는 "제가 초대 합니다" 라는 뜻이라고, 손님을.. 2018. 4. 14.
반응형